신한카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한정판 카드 발급

입력 2023-11-14 10:50   수정 2023-11-14 10:51


신한카드는 LG트윈스의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를 발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9년 만의 우승이라는 의미를 반영해 신용카드 2900명과 체크카드 29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제작 기간을 감안해 내년 1월께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6년 동안 LG트윈스의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LG카드의 후신이기도 하다. 2006년 LG카드가 신한금융지주에 매각되면서 신한카드가 탄생했다.

LG트윈스 신한카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용카드 고객 29명과 체크카드 고객 29명에게 굿즈 형태의 LG트윈스 3종 메탈카드(우승 엠블럼, 럭키, 스타 이미지)도 제공한다. LG트윈스 신한카드는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신용, 체크 공통) 및 구단 공식 매장에서 용품 구매 시 신용 10% 현장 할인, 체크 10% 적립 혜택이 제공되는 카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1만원,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이 카드를 소지한 회원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에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에 공지할 예정이다. 내년 2월 중 수령이 가능하며, 제세 공과금은 신한카드에서 부담한다.

LG전자 제휴카드 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New LG전자 베스트샵 Plus 신한카드'로 LG베스트샵(오프라인매장에 한정, 백화점 및 홈플러스 입점 매장은 제외)에서 1000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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